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새가정을 이루는 결혼식 날에는 신랑과 신부에게 더 큰 축하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많은 사람이 축하 화환을 선물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혼식이 끝나면 화환이 어디에서 어떻게 처리되는지 잘 모를 뿐 아니라 관심조차 없다.
대체로 이런 화환은 호텔, 웨딩홀, 연회장 등의 운영 업체에서 화환 업자에게 되팔아서 처리하고 있다.
그런 방법으로 앉아서 돈 벌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장례식장에서도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처리되고 있다.
그래서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서는 이런 화환을 기증받는 특이한 방법으로 사업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결혼식이나 장례식은 인생에서 큰 의미가 있는 날이다.
그런 날에 한 생명을 구하는 일에 동참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날이 될 수 있게 하는 방법인 듯!
또한 1월30일 2시 30분에는 '난치성 희귀질환 환우 돕기'를 주제로 하여 시각장애인예술단 '한빛예술단'의 신년음악회 'Music in the Dark'를 주관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