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의는 ‘지역경제, 관광, 문화 교류 활성화 의제’로 30일 도쿄도 도도부현회관 지사회의실에서 열린다.
회의는 대표자 인사, 참석자 소개, 의견교환, 공동성명 발표,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김기현 시장은 본회의 연설에서 최근 인프라, 자원, 제조업 분야에서 한일 양국의 협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협력의 틀을 관광, 콘텐츠, 헬스 케어 등 서비스 분야까지 확대할 것을 제안한다.
이와 함께 울산시에서 추진하는 기술의 융복합, 신성장 산업, 미래에너지 산업 등 창조도시 구축에도 많은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기로 했다.
한편 한일지사회는 양국 지방 정부간 교류증진 및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999년 1월 창립됐다.
참석 대상은 한일 64개 광역자치단체의 장(한국 17개 시도지사, 47개 도도부현지사)이다.
올해 회의에는 13개 광역자치단체(한국 울산, 인천, 전남, 충북, 세종, 제주 등 6개, 일본 7개)의 장이 참가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