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 정보관리사업 전문 ‘베리타스 테크놀로지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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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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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시만텍은 지난해 발표한 신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정보관리사업 부문의 분할절차가 완료되면 설립될 기업의 브랜드를 ‘베리타스 테크놀로지스 코퍼레이션(Veritas Technologies Corporation)’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이클 브라운(Michael A. Brown) 시만텍 CEO는 “ 베리타스는 지금도 변함없이 우리의 고객, 파트너, 직원들에게 뛰어난 자산을 가지고 있는 강력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따라서 신중한 논의 끝에 정보관리사업 부문의 기업 브랜드를 ‘베리타스’로 결정하게 됐다”며, “베리타스의 오랜 명성을 상기시키는 한편, 새로운 로고는 고객이 현재와 미래에 직면하는 가장 중요한 정보 문제의 해결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기업 브랜드와 로고는 베리타스가 백업 및 복구 소프트웨어, 어플라이언스, 스토리지 관리, 클러스터링, 재해복구, 아카이빙, e디스커버리 등 광범위한 정보관리 제품 포트폴리오와 함께 포춘 500대 기업의 75%를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는 정보관리 시장의 리더임을 표현한다고 시만텍측은 설명했다.

한편 시만텍은 2014 회계연도 기준 정보관리 사업부문에서 2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정보관리 시장은 현재 110억 달러에서 2018년 160억 달러 규모로 성장, 연평균 7% 성장률(2013년 – 2018년)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리타스 테크놀로지스 로고 [사진 = 시만텍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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