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강소기업 체험프로그램 운영기관 평가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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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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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소기업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대구보건대 학생들이 지난해 6월 사전직무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보건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4년도 강소기업체험프로그램 운영기관 최종평가'에서 전국 129개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강소기업 체험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대학 등에 위탁해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산업체와 기관에서 직장체험을 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대구보건대는 연수목표 달성률, 예산 집행률 등을 평가한 정량평가와 추진과정의 적정성 및 고용센터와의 업무협조관계 등을 평가한 정성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연수기관 개척 노력, 강소기업 배정비율, 참여 학생 장학금 지급, 직종별 직장내 훈련(OJT), 효율적인 사전직무연수교육 등을 실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구보건대는 이번 프로그램에 지역기관 중 가장 많은 4800만원의 예산으로 25개 기업에 46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고용노동부가 상위 10%에 해당하는 우수기관에 2015년 사업에 우선권을 부여하고 희망 위탁학생 배정을 최대한 반영키로 함에 따라 이 사업에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 지속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학교 측은 전망했다.

김영근(44. 작업치료과 교수) 취업처장은 "강소기업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경력형성에 도움이 되고 산업체는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더 많은 학생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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