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PD가 간다' 이영돈 "이형호군 유괴범 제보, 사비 3천만원 내놨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1-29 14: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JT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이영돈PD가 간다' 이영돈PD가 현상금을 직접 걸며 이형호군 유괴살인사건의 범인 추적에 나섰다.

이영돈PD는 29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이영돈PD가 간다' 제작발표회에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1회 방송 당시 이형호군 유괴살인사건을 다뤘다. 우리도 처음 탐사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이 이야기를 다루고 싶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이PD는 "목소리와 관련된 사건은 대부분 범인이 잡혔는데 이 사건은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다. 범인을 만나게 해주거나 범인이 직접 전화를 건다면 내 사비로 3000만원의 현상금을 주겠다. 현재 꾸준히 연락이 오고 있어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소시효 지나서 지금은 법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없다. 그저 왜 유괴했는지 범인의 이야기를 듣고, 이형호군의 아버지와 화해하는 모습을 담고 싶다"고 덧붙였다.

JTBC '이영돈PD가 간다'는 '대한민국 탐사보도의 1인자' 이영돈PD가 JTBC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이다. 기획 및 연출부터 진행, 현장 취재까지 모두 이영돈 PD가 직접 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탐사 보도 프로그램들과 차별화 된다. 오는 2월1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