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PD가 간다' 이영돈 "시청률 5% 넘으면 제작진과 괌 여행 떠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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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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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이영돈PD가 간다' 이영돈PD가 목표 시청률을 밝혔다.

이영돈PD는 29일 서울 상암동 JTBC 신사옥에서 열린 JTBC '이영돈PD가 간다'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3%가 넘으면 제작진에게 스테이크를 대접하기로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이PD는 "시청률이 4% 넘으면 2박3일 제주도 여행을, 5%가 넘으면 괌 여행을 떠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3%를 넘고 프로그램이 안정되면 5%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BS2 '추적 60분'과 MBC 'PD 수첩'이 4%대,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7%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어떤 스토리텔링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가는지가 가장 중요할 것 같다"며 "시청자와 친화적인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다. 다른 방송사는 갖고 있지 않지만 우리가 갖고 있는 게 이영돈PD다. 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시청자가 볼 수 있는 프로그램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JTBC '이영돈PD가 간다'는 '대한민국 탐사보도의 1인자' 이영돈PD가 JTBC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이다. 기획 및 연출부터 진행, 현장 취재까지 모두 이영돈 PD가 직접 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탐사 보도 프로그램들과 차별화 된다. 오는 2월1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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