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내달 2일 320메가 무선인터넷 결합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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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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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가급 유·무선 인터넷+HD디지털방송 월 2만6000원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가 전 방송권역에서 제공 중인 320메가(Mbps) 초고속인터넷서비스에 같은 속도의 무선인터넷서비스를 결합한 상품을 내달 2일부터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티브로드는 HD디지털방송(채널 110개)과 320메가 초고속유선인터넷, 320메가 초고속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선접속장치(GiGa WiFi AP)를 월 2만6000원(3년 약정, 장비 임대료 포함, 부가세 별도)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결합상품에 제공되는 무선접속장치는 현장검증 등을 거쳐 성능과 안정성이 입증된 제품(24G/5GHz 지원 듀얼 밴드, 최대 1Gbps 유선 GiGa LAN 지원)으로 일반 와이파이보다 3배 빠른 무선 인터넷 속도가 특징이다.

박정우 마케팅실장은 “세계최초 출시한 광동축혼합망(HFC) 기반의 320메가 기가급 인터넷에 이어 무선도 320메가로 이용할 수 있어 유튜브 4K 동영상도 스마트폰으로 끊김 없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상품은 3년 약정 기준으로 다른 통신사들의 100메가 인터넷과 방송, 무선접속장치(AP)를 포함한 결합상품보다 속도는 빠르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것이 강점이다.

또한, 아파트단지 등 특정 지역에서만 기가급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타사 서비스와 달리 티브로드 상품은 권역 내 모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고 티브로드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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