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주에서 신입사원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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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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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신입사원 경주 남산 극기 훈련. [사진=한국수력원자력(주)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는 29~30일까지 양일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신입사원 Followership 교육’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업배치 2~3년차 신입사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경험에 대한 피드백과 소통의 시간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12월 첫 시행 후 5회째이며 총 1000여명이 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경영진 특강강사인 한정탁 관리본부장은 “팔로워십 교육은 그룹과제를 함께 해결하면서 동기애를 기르고 한수원인으로서의 긍지와 애사심을 키우기 위한 과정”이라며, “다음 교육과정에는 경주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최근 입사한 신입사원 350여명이 경주 남산 등반 극기 훈련에 참여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 훈련은 한수원 경주시대를 맞아 사회 첫 걸음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팀 훈련을 통해 조직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사내외의 각종 행사를 경주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이런 행사들이 실질적인 지역소비 활성화를 이끌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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