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앙통신은 이날 대표단이 평양을 출발했다며 방문 예정지로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를 열거했다.
중앙통신은 대표단의 동남아 순방 목적과 구체적인 일정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특히 이들이 방문하는 인도네시아는 오늘 4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참석 가능성이 거론되는 아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반둥회의) 개최국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리수용 외무상도 취임 4개월 만인 작년 8월 동남아 국가들을 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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