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수출입은행은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15년도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수출입은행의 올해 정책금융 지원전략을 소개하고 수출입은행과 기업 간 소통강화를 통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간담회에는 총 27개 주요 기업 CEO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은 올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 글로벌 경쟁력 강화, 경기 활성화 등을 위해 80조원 규모의 여신목표를 수립했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대내외 경제여건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기업과 금융이 손잡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게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제도와 프로세스를 기업 중심으로 바꾸고 금융 때문에 사업이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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