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보건소. 임신 전·산전 무료 혈액검사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보건소(소장 배재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기 위해 임신 전· 산전 혈액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법적 기혼부부, 결혼예정자, 임신부 등을 대상으로 A형·B형 간염, 빈혈, 혈액형, 에이즈. 매독, 풍진, 당뇨 등을 검사하며, 임신 전 산전검사를 통해 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치료하여 신생아의 기형률과 사망률을 감소시켜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 유도를 통해 태아와 산모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전검사 항목과 출산에 소요되는 의료비 대부분 비급여 항목으로 산모의 본인부담금이 높은 실정으로 산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로 실시하게 됐다며 많은 산모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