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 이하 시설공단)은 스마트폰으로 종량제 봉투를 주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주문시스템'을 개발해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유선전화로만 신청이 가능했다.
시설공단은 지난해 12월 스마트폰 앱을 자체 제작해 관내 판매업소 700여곳에 시스템을 설치하고 시범 운영을 해왔다. 시설공단 관계자는 "시스템이 운영되면 판매업소는 24시간 간편하게 봉투를 주문할 수 있어 불편이 사라질 것"이라며 "유선 접수의 불필요한 업무시간을 절약하는 등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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