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 이대진 노조위원장은 "그동안 기금 사용방법에 대해 노사간 여러차례 협의가 있었으나 합의가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고심하던 중 이번에 모처럼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기금의 취지를 살려 불우이웃돕기에 기탁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서규 조합장은 "농협이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사회 환원 차원에서 이루어졌다"며 "앞으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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