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바다-마이클 리, 라디오 생방송 중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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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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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마이클 리[사진=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가수 바다와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가 라디오 생방송 중 키스를 해 화제다.

바다와 마이클 리는 27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해 라이브 공연과 더불어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DJ 박경림은 방송 중 두 사람에게 “두 사람의 듀엣은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다”며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속 한 장면을 보고 싶다”라고 부탁했다. 이에 바다와 마이클 리는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호흡을 자랑하며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한 장면인 ‘스칼렛’을 멋진 라이브로 선보였고, 라이브 말미에는 실제로 키스까지 하며 강렬함을 더했다.

한편, 바다는 최근 음악감독 박칼린과 함께 뮤지컬 애니메이션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 OST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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