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1/29/20150129175411117263.jpg)
[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한국화 작품을 전면에 내세운 이색적인 옥외광고 마케팅에 나선다. 라이프플래닛은 한국화가 김현정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무배당 꿈꾸는e저축보험' 옥외광고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옥외광고는 가입 후 한 달 만에 해지해도 원금을 100% 돌려주는 상품의 성격이 잘 드러나도록, 대중들의 일상생활을 소재로 소통하는 한국화를 그려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현정 작가의 '내숭시리즈'를 활용했다.
이번 광고에 들어간 작품은 최근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은 전시회 '내숭올림픽'에 출품된 '내숭: 스물일곱, 세월의 무게'다.
광고 카피도 라이프플래닛만의 젊고 발랄한 느낌을 살려 구성했다. 한복을 입고 역기를 드는 여성 옆에 '한 달만 지나도 수익이 바로 나서 해지시 100% 이상 환급되는 보험, 들어볼까?'라는 문구로 보험과 역기를 '든다'는 중의적인 표현이 연상되도록 했다.
이번 옥외광고는 서울 지하철 주요 역 스크린 도어와 열차 객실 내부 광고판 등에서 볼 수 있다. 박창원 마케팅팀장은 "옥외광고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라이프플래닛과 '꿈꾸는e저축보험'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프플래닛이 지난 1일 출시한 '무배당 꿈꾸는e저축보험'은 가입 후 한 달 만에 해지해도 환급률이 100%를 넘는 신개념 저축보험으로, 공시이율 3.80%이 적용되고(2015년 1월 기준) 10년 이상 유지 시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