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유림확대 조성을 위한 사유토지 80ha, 12억원 매입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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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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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도유림 인근 임야 및 미동산수목원 인접 임야 등 12억원을 들여 사유토지 80ha 매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유림은 22,137ha(청주 536, 충주 2,912, 제천 6,421, 보은 293, 괴산 11,478, 음성 58, 단양 439)에 산림경영을 하고 있으며, 미동산수목원, 조령산자연휴양림, 덕동생태숲 등의 산림휴양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매입 대상은 도유림에 연접되어 집단화 가능 임야, 독립된 임야는 면적 10ha 이상, 도유림 안에 위치한 연구소, 수목원, 자연휴양림, 생태숲 인접 토지, 도 재산형성에 적합할 것으로 예상되는 토지 등이다.

사유토지 매도 신청은 산림환경연구소 산림관리과(220-6172)로 문의하면 된다. 매수 가능여부는 현지조사 등 행정절차를 통해 매매가 이뤄지며, 임야 가격은 감정평가 기관 2곳의 평균 평가금액으로 결정된다.

산림환경연구소 정만희 소장은 “도유림확대 및 산림휴양 공간 마련 등 도민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사유토지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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