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그리스발 악재 영향력 감소로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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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3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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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아이클릭아트 ]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9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그리스발 악재의 영향력이 감소하면서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22% 하락한 6810.60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25% 오른 1만737.87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0.44% 상승한 4631.43에 각각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34% 오른 3370.52를 기록했다.

전날 그리스 새 정부가 첫 내각회의에서 구제금융 재협상을 주장해 9.2% 급락했던 아테네 증시는 이날 3.16% 상승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에너지주가 큰폭으로 내려갔다.

다국적 석유기업 로열 더치 셸이 런던증시에서 4.82%, 프랑스 석유회사 토탈이 파리 증시에서 1.64%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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