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사업설명회

- 시·군 및 제공기관 담당자 대상…사업지침·현장점검 대비 교육 -

▲충남도청 심벌마크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와 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3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2015년 충남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지침교육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15개 시·군 지자체 담당 공무원, 제공기관 대표자 및 담당자 등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5년도 변경된 사업 지침 안내와 현장 점검 대비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바우처 결제방식 개선 및 신규사업 표준모델 개발 등의 지침 변경사항 전달, 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세부 기준정보에 대한 안내와 함께 시·군 담당 공무원과 제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폭넓은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하광학 도 사회복지과장은 “도는 지역사회서비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공기관 컨설팅과 사업현황 모니터링, 신규기관 발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서비스가 도민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일선 현장에 있는 제공기관에서 사명감을 갖고 운영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도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은 도내 서비스 제공기관 230여 곳에서 사업비 113억 원을 들여 아동부터 노인까지 폭넓은 계층을 대상으로 총 42개 사업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