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희망마을 특화·선행사업 추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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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3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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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0일 관계 공무원 간담회…민선6기 2단계 세부전략 등 토론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30일 도청 회의실에서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추진 관계 공무원 간담회를 열고, 민선6기 새롭게 추진할 3농혁신 희망마을 특화사업과 희망마을 선행사업 추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이날 간담회는 김돈곤 도 농정국장, 배성의 충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 겸 공주대학교 교수, 시·군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5기 1단계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민선6기 2단계 세부전략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2015년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농어촌마을 현장포럼 운영 ▲희망마을선행사업 ▲3농혁신 특화사업인 시·군 마을네트워크 구축 및 중간지원조직설립 지원 사업 등에 대해 주제별 토론을 실시했다.

 이 가운데 ‘희망마을 선행사업’은 주민들이 마을발전계획수립 시 스스로 발굴한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단계로, 마을특성과 부존자원을 활용해 주민 간 협동의지를 높이고 마을가꾸기의 동기를 한층 끌어올리는 사업이다.

 ‘3농혁신 희망마을 특화사업’은 주민주도의 희망마을 만들기 추진 가속화를 위해 시·군 마을만들기 네트워크 구축과 중간지원조직 설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간주도의 현장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골자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배성의 교수는 농촌마을현장포럼에서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의 공모 등을 통해 역량강화 사업 등 자체 사업을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2016년도 창조적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서 소액사업을 통한 경험 축적을 의무화함에 따라 올해 희망마을 선행 사업을 3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후 이를 2016년 공모 사업에 대한 시·군별 신청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돈곤 도 농정국장은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사업은 충남도의 독자적인 사업으로 정부의 단계별 마을개발 사업 추진모델로 반영됐다”면서 “‘마을이 살아야 농촌이 산다’는 생각과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다함께 힘을 모아 살기 좋은 마을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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