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대기업 간담회서 시· 대기업·협력업체 참여 상생기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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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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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당진시는 지난1월 29일 송산면 가곡리에 위치한 한국내화(주)에서 김홍장 당진시장과 이재광 시의회의장, 홍사범 당진상공회의소 회장, 관내 대기업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대기업 대표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제26차 간담회에서 당진시는 지난해 각 분야별 주요 시정성과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올해 경기전망과 시정 여건에 따른 기업지원 대책 등 시정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과 지역의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위해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사진=당진시 제공]


또한 지난해 관내 대기업들의 지역사랑 실천 현황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현황을 함께 공유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수산물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경기침체 등으로 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지도 관광지 내 체비지에 대해 기업들의 관심과 활용을 요청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홍장 시장은 당진시와 현대제철, 8개 협력사가 참여하는 당진형 동반성장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대기업의 협력업체에 대한 기술지원과 각종 사업 참여 등 실질적인 상생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할 것을 공식 제안했다.

김 시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관내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과 기업, 기업과 기업 간의 끈끈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당진형 동반성장 상설 협의체가 세계적인 우수사례가 돼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이끌 수 있도록 관심과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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