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목회자 초청 신년 조찬기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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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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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30일 오전 7시 C관 7층 대강당에서 경기 북서부지역 기독교 목회자 350여 명을 초청, 신년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고양시 및 김포, 파주 지역 목회자와 최성 고양시장, 심상정 국회의원(고양 덕양갑), 김태원 국회의원(고양 덕양을),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 교직원 등이 참석해 나라와 민족의 화합과 발전, 지역민들의 건강을 함께 기원했다. 또한 일선 교회 및 지역 기독교 단체와 명지병원간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의료선교 및 봉사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명지병원 원목실 정원진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조찬기도회는 고양시기독교 총연합회 수석부회장인 유관재 목사(성광교회)의 설교에 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교회와 병원의 협력 강화, 명지병원의 대학병원 지위 획득 및 성장 발전 등을 위한 합심기도의 시간도 가졌다.

1부의 조찬기도회에 이어 2부에서는 공공의료에 헌신하고 있는 명지병원과 함께 의료를 통한 사랑을 전파하고 있는 기독서포터즈와 기독홍보대사, 기독헬스리더 위촉식도 진행됐다.
위촉식에서는 제5대 기독 서포터즈 단장으로 고양시기독교 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기독 홍보대사로 유관재 목사(성광교회), 기독 헬스리더로 기장 경기북노회 부노회장 박권순 목사(일산제일교회)외 20명, 기독 서포터즈로 지역 목회자 500여명이 위촉됐다.

명지병원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지역 목회자를 초청해 신년 기도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부터는 고양시 소재 교회 목회자 500여 명을 기독 서포터즈로 위촉, 지역민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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