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저작권에 취약한 중소기업 및 1인 창조기업이 전국 어디서나 손쉽게 저작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저작권 서비스’와 지역의 ‘저작권서비스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소프트웨어(SW) 자산관리 컨설턴트를 양성하여 지역의 지식산업진흥원에 추가로 배치하는 등의 주요 사업이 담긴 2015년 중소기업 저작권 서비스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50명 내외의 변호사, 문화산업 실무전문가 등으로 ‘찾아가는 저작권 서비스 지원단’을 구성해, 창업보육센터, 1인 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스마트창작터 등에 입주해 있는 중소기업 및 1인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부터 사업 운영까지의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저작권 문제를 상담하고 컨설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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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관계자는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가 본격화될 경우, 저작권에 대한 관리 역량이 높아져 저작권 분쟁이 감소하고, 저작물의 안전한 이용 환경이 조성되어 중소기업의 자생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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