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사소한변화가 큰 차이..설득의 심리학 완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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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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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세기북스 펴냄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어떻게 이메일을 보내면 협상이 좀 더 쉬워질까? 어떻게 하면 더 생산적인 회의가 될 수 있을까? 그 외에도 판매 목표를 달성하고,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아이가 제시간에 숙제를 끝내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이끌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설득의 심리학』 시리즈 저자 로버트 치알디니는 설득 과학과 관련한 52가지의 연구 사례를 통해 ‘사소하지만 핵심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로버트 치알디니와 동료들이 밝혀낸 이 같은 설득의 법칙들은 최근 『설득의 심리학 완결편』(21세기북스)으로 출간됐다.

 국내 150만부․ 전 세계 1,300만 부 판매되며 '설득 심리학' 열풍을 일으켰던 『설득의 심리학』 시리즈가 3부작으로 완성된 것. 『설득의 심리학 1』에서 과학적 이론을, 『설득의 심리학 2』가 실전에서 적용하는 방법들을 다뤘다면 이번 『설득의 심리학 완결편』에서는 확장해서 응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들에 집중했다.

 누군가를 설득하거나 다른 사람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려 할 때,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가장 사소한 변화가 가장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변화해야 한다고 그저 이야기하는 것은 실제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실패할 확률이 높다.

『설득의 심리학 완결편』은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사소한 팁으로 작은 비용을 통해 큰 효과를 거두는 일명 ‘스몰 빅’ 효과를 제시한다.

이 책은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과 관련해 배체, 구성, 시간, 맥락 등을 약간 바꾸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에 변화를 보이는지 연구 결과 통해 '사소한 시도들이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음을 입증한다.

 재기 발랄한 통찰력을 담은 52가지 설득의 비밀은 인간 심리에 대한 이해와 추상적인 설득 개념을 실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흔히 보는 사례집과는 다르게 모두 설득의 과학과 연결 지어 분석해놓았다는 점도 차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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