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재래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상가밀집지역으로써 화재발생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나타 날 수 있다.
그러나 불법 주ㆍ정차 및 노상 장애물 등으로 소방차 출동여건이 취약해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진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당진소방서는 소방차량 3대와 소방공무원 ․ 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점포를 방문, 안내문을 전달하는 등 소방 출동로 확보를 위해 협조해줄 것을 부탁했다.
당진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각 점포는 대부분 노후해 화재에 취약하므로 지속적인 소방훈련과 더불어 상인 및 시민들 스스로가 경각심을 가지고 소방차 출동로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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