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 방역 당국은 2014년 한해 동안 발생한 홍역 감염자 수가 최근 몇 년동안 미국에서 발생했던 건 수보다 세배 이상 많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캘리포니아주 공중보건부에 따르면 전체 감염자 가운데 52명은 디즈니랜드와 연관성이있다고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CNN은 29일 이번 홍역이 캘리포니아주 소재 팜 데저트 고등학교에 다니는 한 학생이 홍역을 퍼뜨린 유력한 인물로 추정된다며 방역 당국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홍역에 감연된 환자들은 모두 홍역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