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 재무건정상 바탕 대표공기업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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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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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지방공기업 부채감축 우수기관 행자부장관 표창

[사진제공=하남도시공사]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도시공사(사장 박덕진)가 성공적인 사업추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우수공기업으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공사는 2013년 부채비율이 426%에서 2014년말 부채비율을 198%로 228% 감축하는 성과를 이끌어내 지방공기업 부채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 29일 지방공기업의 날에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01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전국 1위를 달성함으로써 하남시의 위상을 높이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7년까지 정부의 부채비율 감축목표인 200%를 조기달성한데다 2015년 이후에는 부채비율 100%이하의 재무구조를 마련할 계획이어서 부채감축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타 공기업들과 비교되는 모습이다.

이는 공사에서 추진중인 지역현안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위례 에코앤캐슬 주택건설사업이 동시에 진행돼 일시적으로 증가된 부채를 현장중심의 경영과 지속적인 리스크관리 회의 등 부채감축을 위한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다.

공사는 2000년 설립이후 신장2지구 택지개발·주택건설 사업을 시작으로 1천51세대의 풍산아이파크 주택건설사업, 여의도 63빌딩 연면적의 1.2배 규모에 달하는 아이테코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 해 14년 연속 흑자경영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지역현안1·2지구 도시개발사업, 위례 에코앤캐슬 주택건설사업을 통해 자본규모를 더욱 확대해 지속적으로 신규사업을 발굴·추진, 재정확충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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