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재가암환자 통합건강지지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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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3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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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다음달 25일부터 재가암환자를 위한 통합건강지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매월 셋째주 금요일마다 군 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가정에서 치료·요양중인 재가암환자와 그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한다. 전문강사가 전문적인 보건의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암예방 관리 및 영양관리, 암환자 가족의 정서․심리적 돌봄, 미술·음악·원예·웃음치료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교육 후에는 참가자 서로 간의 암 질병관련 정보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이재화 군 행복돌봄과장은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환자 간호를 돌보는 가족의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재가암환자 관리사업을 꾸준히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양평군청 행복돌봄과(☎031-770-3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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