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월 말(상반기) 교원 명예퇴직 대상자 912명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2015년 2월 말 명예퇴직 대상자는 ▲공립초등 393명 ▲공립중등 395명 ▲사립중등 124명 등 총 912명으로,이는 최근 5년내 역대 최대이며 지난해 상반기 148명보다 6배가 넘는 764명이 늘어난 인원이다.
이번 명예퇴직을 신청한 교원도 1천858명(공립초등 843명, 공립중등 797명, 사립 218명)으로 역대 최대였으며, 이중 49%인 912명을 수용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방교육채 발행으로 확보한 명예퇴직 예산 가운데 퇴직수당부담금을 제외한 명예퇴직 수당 983억 7천만원 중 82.3%인 809억 9천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상반기에는 교원 755명이 신청했으며,이중 19%인 148명이 수용되어 명예퇴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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