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중소기업에 남성육아휴직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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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3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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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는 남성육아휴직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남성육아휴직 지원사업은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도내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을 높여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내 잠재적 경제성장률을 상승시키기 위한 시책이다, 

지난해 기준 도내 남성 육아휴직 비율은 3.9%로 여성의 육아휴직 비율에 비해 현저히 낮아 육아부담이 여성에게 집중됐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따라 여성의 육아부담 경감 차원에서 남성육아휴직을 적극 추진하고 참여기업에 대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들의 남성육아휴직 참여 확대를 위해 전북도에서 지원하는 인센티브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융자지원 규모 확대, △우수중소기업인상, 유망중소기업 및 전략산업 선도기업 선정 시 가점 부여, △전북도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등이다.

전북도는 중소기업지원시책 안내서, 기업지원 뉴스레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남성육아휴직 제도를 지속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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