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만 교수, 의학한림원 정회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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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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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만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이흥만 이비인후과 교수가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흥만 교수는 지난 29일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제12차 정기총회’에서 공식 위촉됐다.

의학한림원은 2004년 설립되어 한국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선진화를 지향하고 궁극적으로 한국의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해 온 단체다. 현재 의학, 치의학, 약학, 영약학, 간호학, 보건학 등 관련 전문 분야 최고의 석학 426명이 활동하고 있다.

구를 목적으로 하는 대한비과학회 회장에 취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흥만 교수는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박사를 마쳤으며,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 교환교수를 거쳐 고려대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이사, 천식 및 알레르기학회 간행위원, 대한비과학회 학술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장, 고대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 대한비과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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