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15년 드림스타트사업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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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3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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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세부터 12세 이하 저소득층 아동대상

2014년 드림스타트 영양교육 모습[사진=고성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다음 달부터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건강·복지·보육 분야별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2015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사업은 0세부터 12세 이하의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기 위한 사전예방 아동보호사업으로 통합사례관리 전문요원이 대상 아동가구를 방문하고 상담과 조사를 통해 아동 개개인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성군 드림스타트는 올해 ▲건강검진, 예방접종, 건강교육, 안경지원 등 신체·건강서비스 ▲기초학력배양지원, 독서지도, 예체능학원지원, 창의력 발달교육 등 인지·언어서비스 ▲미술심리치료, 영유아놀이교육, 소방안전교육, 부모교육, 각종 체험활동 등 정서행동서비스 등 3개 분야 3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2월부터 드림스타트는 ㈜대교 눈높이, ㈜와이즈교육, ㈜아이챌린지, 고성병원, 강병원, 제과점 '빵' 등 관내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학습지 지원, 학원지원, 독서지도, 놀이학습교육, 창의력 발달교육, 건강검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생일축하 케이크 지원사업 등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더 이상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받지 않도록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제공하여 희망의 미래를 꿈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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