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이 공모한 '2014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돼 총 15억원의 예산을 투입 '취약지 응급실 간 협진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응급협진사업단에는 전남대병원이 거점병원으로 나주시, 담양군, 화순군, 장성군, 함평군 등 5개 시‧군의 응급의료기관 6곳(나주 2, 나머지 각 1곳)이 참여한다.
협진시스템 구축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빛가람 혁신도시의 주민들을 위한 응급의료 지원도 강화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환자를 거점병원으로 전원하는 경우에도 재검사가 필요하지 않아 환자들의 부담도 경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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