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낙동강 유채축제' 경남 우수 문화관광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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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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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녕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녕군은 경남도가 실시한 2015 도 시군대표 문화관광축제 선정 평가에서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가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4천만원의 도비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우수 문화관광축제는 지난해 도내 전 시군에서 개최한 축제 중 시장군수가 추천한 15개 축제를 대상으로 경상남도 시군대표 문화관광축제 선정위원회에서 심사하여 선정했다.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는 전국에서 단일면적으로 최대 규모인 60㏊(18만여평)의 유채단지에서 낙동강 용왕대제, 다문화가정 전통혼례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유채꽃길 따라 걷기행사, 사생대회 등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많아 '힐링 축제'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이러한 부분이 평가에서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창녕군 관계자는 "4월 중순에 개최될 제10회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가 경남의 우수 축제, 나아가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가 되도록 창녕군과 사단법인 낙동강 유채축제위원회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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