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조선 마술사' 캐스팅 소감 "앙상블 위해 노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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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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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달환이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열린 'KBS 연기대상'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조달환이 영화 ‘조선 마술사’ 합류 소감을 밝혔다.

조달환은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 ‘혈의 누’ ‘후궁·제왕의 첩’ 등을 연출한 김대승 감독의 차기작인 ‘조선 마술사’에 캐스팅돼 유승호, 고아라, 곽도원, 조윤희와 함께 합류했다.

조달환은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때부터 팬이었던 김대승 감독님과 촬영하게 돼서 굉장히 설렌다“며 “박철민 선배님이 출연하는 연극 ‘늘근 도둑 이야기’를 ‘조선마술사’ 출연배우들과 함께 관람하는 등 멋진 앙상블을 만들기 위해 서로 노력하고 있어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유승호의 제대 후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조선 마술사’위험한 사랑에 빠진 조선 최고의 마술사가 거대한 음모에 휩싸여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고의 배우진들과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마술사라는 독특한 소재를 하고 있으며, 다시 한 번 정통 사극의 정공법적인 연출로 드라마적인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조달환은 현재 KBS ‘스파이’에서 김재중의 국정원 선배로 한때 최고의 인재였던 김현태 역을 맡아 선 굵은 연기로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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