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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30일 오후 3시 45분게 땅콩회항 2차 공판이 열린 서울 공덕동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대한항공을 아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법정에서 성실히 대답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최수연 기자]
검정색 코트 차림으로 나타난 조양호 회장은 다소 경직된 표정으로 기자들 앞에 섰다.
조 회장은 증인으로 출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는 것이 저의 도리라고 생각해서 나왔다"고 답했다.
이어 '사건의 모든 책임이 임직원 잘못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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