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열 호반건설·KBC광주방송 회장, 베트남 명예총영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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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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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광주·전남 베트남 명예총영사관 개관

호반건설·KBC광주방송 김상열 회장(오른쪽 둘째)이 30일 열린 베트남 명예총영사관 개소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호반건설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호반건설은 30일 열린 광주 남구 중앙로 87에 위치한 광주·전남 베트남 명예총영사관 개관식에서 김상열 호반건설·KBC광주방송 회장이 명예총영사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팜후치 주한 베트남 대사, 윤장현 광주시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개관식 후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명예총영사 취임식과 리셉션이 열렸다. 김상열 회장은 이 자리에서 팜 후치 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고 광주·전남 명예총영사로 취임했다.

광주·전남 지역은 서울·경기, 부산에 이어 국내에서 베트남 교민이 셋째로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베트남 정부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명예총영사관이 개관함에 따라 이 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하는 베트남 교민의 편의 증진과 베트남과의 협력 사업이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108개국에서 임명한 132명의 명예영사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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