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저녁에 첫 방송되는 MBC '나는 가수다3'에서 MC이자 경연 참가자인 박정현의 모습이 그려진다.
박정현 지난 21일 '나는 가수다3' 첫 녹화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애교 있는 동작으로 청중단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정현표 애교 3종세트가 긴장이 감도는 경연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녹였다는 후문이다.
▶철도비리 송광호 의원 징역 4년
철도레일 체결장치 납품업체인 AVT로부터 사업 관련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았지만 불구속 상태로 기소된 송광호(73) 새누리당 의원이 결국 법정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조용현)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송 의원에 대해 30일 징역 4년과 벌금 7000만원, 추징금 650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8월 송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부결돼 강제 신병확보 없이 불구속기소했다.
재판부는 주요 증인인 AVT 대표, 권영모(56) 전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의 증언의 신빙성을 인정하면서 송 의원에게 적용된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이수경 태도 논란 "소리 지르고 멍 때리고 웃고"
신인 배우 이수경이 tvN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특이한 행동과 웃음소리, 철없는 태도를 보여 논란이 됐다.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8층 셀레나홀에서 열린 tvN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이수경은 '가장 호구 같았던 사람이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최우식을 꼽으며 "모든 면에서 호구 같다. 캐릭터 호구 같기도 하고, 그냥 호구의 모습도 있다"고 말하며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렸다.
이수경은 이어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아 호구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등장할 때부터 호구처럼 들어오더라"고 덧붙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후에도 이수경은 플래시 세례가 터지자 소리를 지르거나, 질문을 받고 한참이나 생각에 잠기다가 갑자기 '까르르' 웃는 등 어수선한 행동을 보였다.
▶대구 물류센터에서 불
커피 전문 브랜드 카페베네 대구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5억원가량의 재산 피해를 냈다.
30일 낮 12시 9분께 대구 동구 신서동의 카페베네 물류센터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화재로 창고 안에 보관된 커피 원두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5억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SG워너비 이석훈 결혼 "예비신부는 발레리나 최선아"
SG워너비 이석훈의 지난 2011년 설특집 미팅 프로그램에서 만난 발레리나 최선아로 알려졌다.
이석훈과 최선아는 2011년 2월 2일 방송된 MBC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에서 만났다. 당시 방송은 설날 특집으로 꾸며져 서인 아나운서, 이석훈, 탤런트 이종수, 국립발레단 발레리나 최선아, 프로골퍼 한설희, 원자현 리포터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석훈과 최선아는 최종 커플이 됐고 이후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집 원장 "아이 깨문 핵이빨 원장 등장"
경기도 수원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장이 세 살배기 아이의 팔을 깨물어 상처를 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다.
30일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해 10월 원생의 팔을 깨물어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 등)로 경기 수원의 모 어린이집 원장 박모(55·여)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한 뒤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전했다.
박씨는 경찰조사에서 "팔을 문 것은 사실이지만, 친구를 무는 버릇이 있는 A군에게 물면 아프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자 문 것이지 학대할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청와대 MB 회고록..청와대 "유감"
청와대 측은 30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회고록에 "박근혜 대통령이 세종시 수정안과 관련해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견제하기 위해서 반대했다"는 내용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중권도 이명박 전 대통령 회고록을 맹비난했다.
진중권은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MB의 자화자찬이 역겹다. 도대체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놓고 뭘 잘했다고. 누가 설치류 아니랄까봐, 참 요란하게도 설치네"라는 글을 올렸다.
▶크림빵 뺑소니 피해자 아버지 분노 "사람 친 줄 몰랐다고?"
30일 경찰서를 찾아 자수한 크림빵 뺑소니 가해자를 위로했던 숨진 강모 씨의 아버지가 분노했다.
아버지 강씨는 오전 흥덕경찰서 브리핑이 끝난 뒤 취재진을 만나 사고 순간 사람을 친 줄 몰랐다는 허씨의 진술을 정면 반박했다.
강씨는 "177㎝의 거구가 빵봉지를 들고 걸어가는데 치었다고 가정할 때 사람이라고 보겠습니까, 강아지로 보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진짜 잘못했다면 솔직했으면 좋겠다"고 가해자 허모 씨를 질타했다.
그는 "자수라는 것은 스스로 잘못을 깨우치는 것이다" 며 "진솔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서언·서준 수산시장 점령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인 서언·서준의 수산시장 촬영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오는 2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서언·서준 수산시장 점령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휘재는 쌍둥이와 수산시장 나들이에 나섰고 서언·서준이는 22개월 아기답지 않게 수산물에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킬미힐미 지성 차도현 - 오리진 첫 키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에서는 차도현(지성 분)과 오리진(황정음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키스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차도현은 자신을 향한 따뜻한 말을 하는 오리진을 그대로 끌어당겨 입맞춤을 시도했다.
갑작스러운 키스에 놀란 오리진은 "혹시 신세기(지성 분)가 아니냐"며 놀라자 차도현은 "차도현입니다"라고 말하며 다시 키스를 했다.
▶한국-호주 결승전
한국과 호주의 2015 아시안컵 결승전이 열리는 시드니 스타디움 8만 관중석이 만석을 이룬다.
30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따르면 31일 오후 6시(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리는 결승전 입장권이 매진됐다.
한국 교민도 1만명 이상이 운집할 것으로 전망되며, 한국 서포터스 붉은악마도 결승전에 대규모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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