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광역복지지원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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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3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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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새롬동에 세월질 광역복지센터 조감도



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2-2생활권(새롬동)에 광역복지지원센터가 건립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행복도시의 두 번째 광역복지지원센터를 세종시 새롬동 보2-1구역(블록) 일원(2-2생활권)에 내달 2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입주민에게 수준 높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수준 향상과 도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비 총 497억 원이 투입되는 광역복지지원센터는 1만 5001㎡의 부지(연면적 1만 5664㎡)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 1층은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전세대의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상 2층은 교육복지, 여가공간, 실버나눔센터 등 여성․노인복지공간으로 만든다.

지상 3‧4층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중심의 공간으로 계획됐다.

이 건물은 설계공모를 통해 오색실로 행복의 옷을 뜨는 뜨개질 모습을 형상화(‘Weaving Story')한 건축물로써 누구에게나 평등한 열린 소통과 치유의 생태공간(그린 네트워크)으로 계획됐다.


행복청은 특성화된 종합복지시설을 6개 지역생활권별로 주민 입주 시기에 맞춰 오는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건립할 방침이다.

김일환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가족을 중심으로 한 복지서비스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면서 “취약계층의 복지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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