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폭발로 신생아 3명을 비롯해 7명이 사망하고 54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가스업체가 산부인과 병원에 난방용 가스를 공급하다 발생했으며 인근 주민은 "폭발 당시 인근 모든 집들의 창문이 깨졌다"면서 당시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전했다. 폭발 규모가 커 병원건물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뼈대만 남아 충격을 줬다.
사고 당시 병원에 100명이 넘는 사람이 있었으며 현지 주민과 구조대원이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신생아 21명을 포함 73명을 구조한 상태다. 아침일찍 폭발이 발생하면서 잠을 자고 있던 환자 대부분이 신속히 대피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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