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브라질 최대 프린트업체 심프레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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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3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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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삼성전자가 중남미시장에서 플린터 솔루션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브라질 최대 프린트업체인 심프레스를 인수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심프레스와 지분 100%를 인수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 본사를 둔 심프레스는 현지 기업과 금융사, 공공기관 등에 프린터 기기를 공급하는 프린팅서비스기업이다.

삼성전자는 현지 유통망을 갖춘 심프레스를 통해 프린터 기기를 공급하고, 심플레스에 기기의 유지 및 보수를 맡길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프린트 업체 인수는 기업간 거래(B2B) 사업 확대 전략과 맞물려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북미지역 공조제품 전문유통업체인 콰이어트사이드를 합병했고, 9월에는 캐나다 모바일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업체인 프린터온을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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