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꿈이 샘솟는 곳"…'EBS 리틀소시움' 문전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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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3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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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농재배농장 체험에 나선 아이들 모습이 해맑다. 사진=EBS 리틀소시움 제공]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EBS 리틀소시움에 가면 아이들 꿈을 찾을 수 있다.
대구 엑스코(EXCO) 지하 1층에 자리 잡은 이곳은 개장 40여일 만에 학부모 및 어린이들로 부터 꼭 가봐야 할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다양한 직업 60여 개를 한자리에 집약해 놓은 이곳은 아이들 직업체험 공간으로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이 자자하다.
 

                      [경찰 체험에 나선 아이가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EBS 리틀소시움 제공]


1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주말을 맞아 EBS 리틀소시움 입구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 발길로 분주하다.
직업체험에 나선 아이들 모습이 진지하기만 하다.

유기농재배농장 체험에 나선 9살 이모군은 "감자, 배추, 당근 등을 수확해 보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시골에서 농사일을 하는 할아버지의 고마움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치과의사 체험에 나선 아이 모습이 진지하다. 사진=EBS 리틀소시움 제공]


이상환 EBS 리틀소시움 홍보팀장은 "아이들 꿈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진로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이곳을 찾아 직업 탐구와 함께 가족간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EBS 리틀소시움은 매일 오전 오후 각 600명, 하루 어린이 입장객을 1200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EBS 리틀소시움 홈페이지(www.littlesocium.com)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 반,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 반∼오후 8시 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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