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 은퇴
두산 베어스의 김동주가 은퇴를 선언, 17년간의 프로선수 생활을 마무리 지었다. 김동주는 3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KT와의 협상이 결렬돼 현역 복귀를 포기했다고 밝히며, 최종적으로 은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두산 구단은 김동주에게 은퇴와 함께 코치직을 제안했지만 김동주는 선수 생활 연장을 위해 구단에 방출을 요청했다. 결국 두산은 2015년 보류선수 명단에서 김동주를 제외시켰고, 김동주는 새 팀을 찾아왔다. 이후 제10구단으로 올해 1군 무대에 오르는 KT 위즈와 협상 테이블을 차렸으나, 양측의 이견 차이는 컸던 것으로 알려졌고, 끝내 김동주는 KT의 유니폼을 입지 못했다.
▶아시안컵 축구 결승
한국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6시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15 AFC 아시안컵 결승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로 패했다. 이로서 무실점-전승-55년 만에 우승의 꿈은 모두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1960년 이후 첫 우승을 노린 한국은 호주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고 대표팀은 2월 1일 오후 6시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우승반환 자격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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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잠시만안녕
가수 이수의 '잠시만 안녕' 무대가 공개됐다. 30일 음원사이트 지니는 MBC '나는 가수다3' 첫 방송 직후 하차한 이수의 미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수는 이날 방송된 '나는 가수다3'에서 통으로 편집됐다. 첫 녹화를 마쳤지만 좋지 않은 여론으로 갑작스럽게 하차했기 때문. 하지만 이수가 이날 경연에서 2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미공개 영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모치와와 산체
배우 손호준이 강아지 산체의 매력에 푹 빠졌다. 30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에서는 목포에서 8시간 떨어진 외딴섬 만재도로 떠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손호준은 산체와 처음 만나 뽀뽀를 퍼부었다. 특히 손호준은 유해진에게 "산체에게 핸드폰 하나 사주고 연락처 물어보고 싶다. 매우 귀엽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마녀사냥 최화정
방송인 최화정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최화정이 출연해 솔직 담백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신동엽은 "예전에 최화정이 남자 다른데 안 보고 돈 본다는 말을 했다는데 사실이냐"고 질문했다. 최화정은 "이거 내가 설명 좀 해도 되느냐. 내가 돈만 봤으면 결혼했을 거"라며 "예전에 한 프로그램을 나갔다. 미혼이 많은 프로였는데 다들 이상형을 두고 눈빛 본다. 느낌 본다 이런 식으로 말하면서 녹화가 길어지더라. 그래서 내가 욱해서 난 돈 본다고 한 거다. 근데 그것만 방송에 나갔다"고 설명했고, 이어 "사실 나는 남자 엉덩이를 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우결 남궁민
배우 남궁민이 가상부부로 활약 중인 가수 홍진영을 위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남궁민은 3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내가 춤을 진짜 못 추는거 알지. 그런데 여보를 위해 준비했다"며 앞서 홍진영이 바랐던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 퍼포먼스를 선보여 홍진영을 기쁘게 했다. 이후 남궁민은 "실오라기 하나도 안 걸치고 춤을 추는 기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경 태도 논란
배우 이수경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30일 이수경의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는 "신인이고 취재진이 많은 자리라 긴장한 것 같다"며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 긍정적으로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지난 29일 이수경은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 8층 셀레나홀에서 진행된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수경은 함께 참석한 배우 최우식(에 대해 "최우식은 모든 게 호구 같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아, 그냥 호구다'라고 생각했다"고 발언했다.
▶음악중심 인피니트H
그룹 인피니트H의 컴백 무대가 화제다. 인피니트H는 3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바빠서 쏘리'와 '예뻐'를 선보였다. '바빠서 쏘리'에서 인피니트H는 강력한 군무로 등장, 파워풀한 래핑 실력을 선보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완성시켰다. 이어 '예뻐'에서는 앞서 무대와는 다른 귀엽고 장난기 가득한 매력으로 색다른 면모를 선보이며 여성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 혼자 산다 레이디 제인
방송인 레이디제인이 심형탁을 보고 실망감을 내비쳤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레이디제인은 전현무와 심형탁의 초대를 받고 홍진호의 집을 찾아갔다. 이날 레이디제인은 전현무와 홍진호, 또 한 명의 배우가 있다고 듣고 온 상황이다. 이에 그는 "김수현, 김우빈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면 최근에 전역한 유승호가 아니냐"면서 기대했다. 이내 레이디제인은 심형탁과 마주했고 표정에서 실망감이 드러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심형탁은 앞서 레이디제인을 이상형으로 꼽았지만 그의 실망스러운 표정을 보고 "그 표정은 뭐냐"며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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