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KTX 광명역 개통 11주년을 맞아 시와 KTX 광명역의 발전된 모습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오는 4월 5일 ‘2015 KTX 광명역 통일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시는 처음으로 진행하는 전국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고자 지난 10일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한국마라톤협회를 주관 기획사로 선정했다.
‘2015 KTX 광명역 통일 전국마라톤대회’의 코스는 하프, 10km, 5km 3종목이며 참가비는 하프와 10km는 2만 원, 5km는 1만 원이다. 기념품으로 점퍼를 수령 시에는 참가비 1만 원이 추가된다.
특히, 군인, 초·중·고등학생은 코스에 제한없이 참가비가 5천 원이며, 참여자에게는 두부김치 등 간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KTX 광명역 통일 전국마라톤대회를 통해 광명시의 발전과 KTX 광명역이 중국, 러시아, 유럽으로 연결되는 통일한국의 중심역이라는 상징성을 전국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신청은 3월 25일까지 홈페이지(gmrun.co.kr)에서 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광명시생활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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