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SK텔레콤)이 1일(한국시간) 끝난 미국LPGA투어 코츠 골프챔피언십에서 우승함으로써 김미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최나연은 이 우승이 지난 2008년 투어 데뷔 이후 통산 8승째다. 이는 은퇴한 김미현이 기록한 우승 횟수와 같다.
미LPGA투어에서 한국선수로 최다승을 거둔 선수는 박세리(하나금융그룹)로 25승을 기록했다. 그 다음은 박인비(KB금융그룹)로 12승, 신지애가 11승을 각각 거뒀다. 최나연은 한국선수들의 미LPGA투어 우승 횟수에서 공동 4위로 뛰어오른 것이다.
한편 미국PGA투어에서는 최경주(SK텔레콤)가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최다승인 8승을 기록중이다.
◆한국선수들의 미국LPGA투어 우승 랭킹
※2015년 2월1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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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선수 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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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박세리 25
② 박인비 12
③ 신지애 11
④ 김미현 8
" 최나연 "
⑥ 박지은 6
" 한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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