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장모치와와 산체가 귀여운 외모로 '삼시세끼' 손호준의 사랑을 독차지한 가운데 손호준의 발언이 배우 이병헌을 연상케 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에서는 만재도를 찾은 손호준과 장모치와와 산체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산체의 귀여운 모습에 뽀뽀를 퍼붓는 등 산체의 애교에 푹 빠졌다. 산체 역시 손호준에게 한 시도 떨어지지 않으며 주변을 맴돌았고, 손호준도 산체의 장난에 함께 놀아주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손호준은 "오늘 누구랑 잘 거냐?"라는 질문에 주저없이 "산체"라고 답하는가 하면 "산체에게 핸드폰 하나 사주고 연락처 물어보고 싶다. 너무 귀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삼시세끼' 안 봤는데 이병헌이 이지연과 하는 대화인줄 알았다" "이병헌이어도 휴대폰 사주고 연락처 묻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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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5일 디스패치는 이병헌과 이지연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입수,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병헌과 이지연은 연인사이를 방불케 하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이병헌은 이지연에게 "저녁 메뉴가 뭐야?"라고 물었고 이에 이지연이 "뭐 좋아해요?"라고 반문하자 "너"라고 답했다. 또 "내 머리 속엔 내일, 너, 로맨틱, 성공적" "로맨틱하게 잘 성공하느냐 하는 거지"라는 연인 사이에서도 수위 높은 발언을 대화 내용에 담고 있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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