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36살이 됐다.
1일 중진공은 지난달 30일 경남 진주사옥에서 창립 3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주로 본사를 이전한 후 처음 맞는 창립기념일이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글로벌화 △인력지원 강화 △창업에서 재도전까지의 선순환 구조 정착 △중진공 조직 혁신의 네가지 과제를 중점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70년을 살기 위해 40년이 되면 목숨을 건 변신을 시도하는 독수리처럼 현장경영·창의경영·성과경영·신뢰경영 등 미래를 위한 4대 경영방침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1979년 1월 30일 설립 당시 정원 199명, 자산규모 261억원이었던 중진공은 현재 정원 893명, 자산규모 16조 3246억원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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