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남아공 저소득층 주거 환경 개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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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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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아프리카총괄 사회공헌 담당자가 수혜 가족에게 신축주택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전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사회통합 주거단지 ‘펠리칸 파크’에 28채의 주택을 건립해 무주택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주택은 ‘넬슨 만델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사회 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삼성전자, 케이프타운시, 해비타트가 공동으로 지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해비타트와 협력해 전기가 없어 IT교육이 불가능한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라팔레세 초등학교에 태양광인터넷스쿨을 전달했으며 지난해 말부터는 잠비아와 베트남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잠비아에 주택과 태양광인터넷스쿨을 신축하고 베트남에 주택 신축, 식수위생시설 개선, 초등학생 IT교육 등의 활동을 하며 취약 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사무국장은 “남아공, 잠비아, 베트남 등 전 세계 여러 나라의 주거·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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