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리갈대밭 찾는 길 더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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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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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천 한산면 동산리∼신성리 지방도 613호 5㎞ 구간 전면개통 -

▲신성리갈대밭 찾는 길[사진=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 하나로 유명한 충남 서천 신성리갈대밭을 찾아가는 길이 한결 편해진다.

 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서천군 한산면 동산리에서 신성리갈대밭을 연결하는 지방도 613호 5㎞ 구간 공사를 마치고, 1월 31일자로 전면 개통했다고 밝혔다.

 도로 공사 전 신성리갈대밭을 가기 위해서는 동산리부터 좁은 마을길과 농로를 활용해야 하는 등 불편이 컸다.

 이에 따라 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지난 2008년 8월부터 모두 2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6년 5개월 동안 도로 선형 개선과 왕복 2차선 확장 공사를 진행했다.

 또 인도와 자전거도로 등도 설치, 이동 편의를 높였다.

 남광현 도 종합건설사업소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주민들이 편하게 통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관광객 증가를 견인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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