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전선지중화 사업 본격 추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울진군은 2월부터 울진읍 울진중앙로, 연호로 일대에 전선지중화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전선지중화 사업은 2015년 2월부터 약 1년 간 시행될 예정이며, 울진중앙로 1.5km, 연호로 0.5km 구간에 전선 및 통신선 지중 매설, 가로등 설치, 도로복구 등 총 85억 원규모의 공사다.

울진군 전선지중화 사업은 도심 시가지 공공시설물 환경 개선을 위한 전선지중화 사업과 병행해 시가지 도로 정비를 통한 울진군의 경관개선 및 지역경제와 도시이미지 제고, 군민의 교통편의 향상이 목적이다.

권영호 울진군 도시새마을과장은 “울진군 전선지중화 사업이 착공되면 도로굴착으로 인해 인근 상가영업과 지역 주민의 통행에 많은 불편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전력, 통신사와의 협의로 철저한 공정관리와 조기준공에 만전을 기해 민원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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