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허드♥조니 뎁, 어디서 만났나 했더니…‘럼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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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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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럼 다이어리' 스틸컷]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할리우드 커플 엠버 허드와 조니 뎁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가운데 두 사람이 처음 만난 영화 ‘럼 다이어리’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2년 9월 20일 개봉된 ‘럼 다이어리’(감독 브루스 로빈슨)는 한때 소설가를 꿈꾸던 캐리비안의 지역 신문기자 폴 켐프(조니 뎁)에 대한 얘기다. 럼주를 마시며 별자리 점 기사를 쓰는 무위도식하던 켐프는 어느 날 부동산 재벌 샌더슨(아론 에크하트)과 그의 연인 셔넬(엠버 허드)가 거액을 제시하며 불법 리조트를 위한 기사를 청탁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영화 속에서 진한 베드신을 연기한다. 청소년관람불가로 국내 성적은 전국 1만 2685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으로 초라하다.

엠버 허드와 조니 뎁은 다음주 주말 바하마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엠버 허드는 1986년 생으로 만 28세이며 1963년생인 조니 뎁은 올해로 만 51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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